[썸네일 주의][동방 노래] 달시계~루나 다이얼 (영상 8개)


아마 썸네일 보고 놀라신 분이 계실 것 같긴 한데...
아무튼, 이건 '달시계~루나 다이얼'입니다. '동방홍마향'이라는 게임에서 쓰였죠.
이 노래와 '플라워링 나이트'를 합쳐서 '나이트 오브 나이츠'를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몇번 들어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나이트 오브 나이츠는 나중에 플라워링 나이트 글에서 소개해드리도록 하죠.)
쟤는 '이자요이 사쿠야'라는 애입니다.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지니고 있죠. 공간도 조종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밀리아 스칼렛'이라는 흡혈귀 밑에서 메이드장(長)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원해서 그런 일을 하는 것 같지만 말이죠.
일러스트 보시면 아시겠지만, 쟤는 칼을 막 던집니다. 2차 창작에서도 칼을 많이 쓰죠. 저 많은 칼을 어디서 났는지 궁금하지만...
노래 제목에 '달'이 들어가있긴 하지만, 쟤는 달과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

∽어레인지 ∽

이건 왜 다른 것들과 떨어트렸냐면, 이건 ZUN이 직접 어레인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건 동방홍마향이 아닌 동방췌몽상에 나오는 음악입니다.
참고로 동방췌몽상은 외전작품입니다. 그리고 탄막 슈팅이 아닌 격투 게임이죠. 정확히는 격투에 탄막을 섞은 거지만...

∽2차 창작∽

이건 MIDI 버전입니다. 원곡에 비해 전자음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영상이 10분 55초인데요, 사실 1분 21초까지만 들으셔도 됩니다. 그 다음부턴 그냥 반복이거든요.




이건 보컬 버전입니다.
1분 29초 쯤에 나오는 초록색 애는 '홍 메이링'이라는 애입니다. 사쿠야가 일하는 곳이 '홍마관'인데, (레밀리아의 저택) 그곳의 문지기죠.
동인쪽에선 사쿠야의 부하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둘의 관계에 대해선 명확히 나온 바가 없습니다. 다만 사쿠야는 메이드고 메이링은 문지기입니다. 업무 관련해선 상하관계고 뭐고 없을 것 같네요.
1분 33초 쯤에 나오는 (그리고 썸네일에도 나오는) 빨간 애는 '하쿠레이 레이무'입니다. 동방 프로젝트의 주인공 중 하나죠. 원작자인 ZUN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애이기도 합니다.




이건... 무슨 버전인진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락이라고 봐도 될까요? (사실 전 락과 해비메탈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음... 딱히 할 말이 없네요. 제겐 음악을 리뷰할만한 능력도 없고... 일러스트나 썸네일에도 특이한 점을 못 찾겠어요.




이것도 보컬 버전인데... 다른 버전은 곡이 꽤 빠르고 전자음이 많고 시끄럽지만 이 버전은 느린 편입니다. 전자음도 적고요.
아무튼, 다른 버전과 차이가 상당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썸네일의 쟤는 '치르노'라는 애입니다만... 왜 여기 나왔는진 모르겠군요. 사쿠야와 같은 게임에서 첫 등장했고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긴 하지만, 그를 제외하면 사쿠야와 접점은 거의 없는데 말이죠... 동인에서도 안 엮이고...
대문에 왔다갔다는 남자친구가 에르메스 변리사님이 우산좀 빌려달래서




이건 메탈 버전입니다.
들어보시면 원곡과 차이가 좀 있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어떤 분은 옛날 2차 창작은 원곡과 큰 차이가 없는데, 요즘 2차 창작은 원곡과 차이가 꽤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죠.
아마 이 버전도 그런 것 같습니다.


병당 처음 울던 ㅋㅋㅋ


이건... 무슨 버전일까요? 예전에 이것과 비슷한 걸 들어본 것 같기도 한데...
한 때 모아왔던 기타 다른것들이 멋지게 우승했더라구요.ㅋ
전자음악 느낌이 많이 들긴 한데... 원곡도 전자음악이고...
아무튼, 위의 버전 이상으로 원곡과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아예 하나의 새로운 곡을 만드신 것 같네요.

이거 1 아이디당 동안 한 팔 했던말 그리고 고아라의 OST가 결정적)


아무튼... 이걸로 달시계~루나 다이얼의 소개를 마칩니다.

음... 옛날엔 이 노래는 별 인기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군요. 인기가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여기서 끝내겠습니다.